초등생에게 물었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가, “they”라고 대답합니다. people/men and a woman/workers와의 차이도 모릅니다. 글자만 보고 영어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첫째, 단 1명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같은 주인공, 다른 장면, 다른 동작으로 보여주면, 혼동하기 때문입니다.
4,800개 사진 속에 같은 주인공이 단 한명도 없는 까닭입니다.
둘째, 의사소통 매개체 3가지가 결합되어 기억됩니다.
사진을 보면, 음성과 글자가 떠오르고,
음성을 들으면, 사진과 글자가 떠오르고,
글자를 보면, 사진과 음성이 떠오릅니다.
셋째, 10단계 작업기억(Working Memory) 시스템.
단기에서 장기 기억으로 넘어가려면, 작업기억 과정을 꼭 거쳐야 됩니다.
단 1번만 듣고 써야되기 때문에 순간 집중력이 강해집니다.
순간적 관찰력으로 단어의 스펠링에 강해집니다.
소리만 의존하기 않고, 장면으로 내용을 추론할 수 있게 됩니다.
영어의 줄거리를 순번감있게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